저녁 한끼는 밖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고민,고민....햄버거, 돈까스, 자장면, 에슐리등등 나왔지만 집앞에 자장면으로 결정됐다. 일주일동안 그렇게 사진기 한번 만져보고 싶었는데 영 기회가 없던차에 뒤늦게 들고 나가 여러장 찍었지만 모델들도 준비가 잘 안되 있었고, 사진을 좌우하는 빛도 지평선 넘어가는 차라 사진이 영 구리다.
우리 아들은 항상 대롱대롱....
간만에 먹는 탕수육....회사에서 팀장이 중국음식을 좋아할때는 지겹도록 먹었었는데 이젠 먹을 기회가 별로 없네.
푸짐해 보이긴 하나 걷어내는데 인고의 시간을 견뎌야하는 홍합 짬뽕, 울 동네는 비교적 괜찮은 음식점들만 살아남아서 외식하기엔 안성맞춤이다.
아들과 대화하면서 찍기 힘들다.
그래, 그래 아빠만 분발하면 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