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들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 끝자락 남이섬 나들이 11시쯤에 나와서 당연히 차가 막히겠거니 했는데 다행히 도로가 텅비어 30여분만에 도착했다. 사람은 많았지만 연휴동안 멀리 떠난 사람이 많아서인지 힘들정도로 많지는 않았다. 연애시절 이후니 15년만에 온 것 같은데 예전에 비해서 많이 변해 있었다. 자전거도 태워주고 점심도 먹으면서 돌아다녔더니 우리 아들이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ㅋㅋ 엄마와 함께 항상 늦게 일어나는 우리딸, 아침에 입내밀고 있더만 어느새 쑥 들어갔네. 우리 아들은 내가 만든 오늘의 포토제닉상을 받기 위해 열심히 웃으려는 하는데 잘안되나보다. ㅋ 정말 코앞을 건너가는 배이건만 그래도 좋단다. 근데 이 정도 거리면 다리를 만들어도 되련만 왜 배로 이동을 하는지 모르것다. 아직은 쌀쌀함이 남아있어 오래있지는 않았지만 봄이나 따.. 더보기 COEX 사진기자재전 재작년에 이어 사진기자재전에 다녀왔다. 뭐 예년에 비해 볼거없긴 매한가지 이지만 그래도 사진작품 전시가 많이 되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늘었다. 뭐 사진실력이야 어디가남? 진짜 아주 성의가 없는 실력이다. 뭔가를 산게 없어서 아쉬워하는 우리 딸... 우리 아들은 금방금방 기분이 풀어져서 그나마 낫다. 오늘은 왜이리 티격태격 하는지.... 간만에 야외에서 사진찍으니까 좋으시단다. 우리 아들은 배만 채워 놓으면 그리 어렵지 않다. ㅎ 옷을 너무 얻어 입혀 맨날 옷이 똑같다. ㅋㅋ 사랑하는 나의 보물들, 가진게 없어서 가끔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너희들이 있어 아빠는 행복하다. 더보기 크리스마스 양평 유람기 콘도 신청하는데 쏘라노인지, 양평인지....대충 예약하고 어쩔수 없이 가게된 양평, 어슬렁 어슬렁 볼일 다 보고 도착했더니 눈썰매장은 이미 끝난단다. 하는 수 없이 사우나를 하고 저녁먹는 순으로 일정을 재조정 했다. 맛집 찾아나선 우리 가족은 양평갈비에서 저녁을 해결한다. 결과는 대만족!! 맛있는 양념게장 덕에 신이 난 우리 아들 콘도에서 산타할아버지가 아이언맨 과자박스를 줬는데 아가들은 신이 났다. ㅋㅋ 아이들은 큰 것보다는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더 필요한 듯... 우리 아들이야 그렇다쳐도 우리딸은 과자박스를 좋아하기에는 좀 큰 거 아닌감?? ㅋㅋ 과자박스를 점검하는 아이들 엄마표 카스를 위해 인증샷도 저장해 두시고... 우리 아들도 총 세명의 산타에게 선물을 받았다. 밤 새 선물을 기다리느라 어찌나 .. 더보기 봄의 끝을 잡으러 백만년만에 사진기를 들고, 사진을 올린다. 이게 얼마만의 여유인가....날씨 좋고 돈 없을때는 우리 동네에서는 경마공원 이 최고다. 최근에 재환이 아저씨가 준 퀵보드에 푹 빠져있던 우리 아가들....하지만 자전거의 유혹에 애물단지가 되어 버렸다. 왠일로 사이좋게 자전거를 탄다. ㅎ 퀵보드를 타고 한 컷 귀엽다, 우리 아가들....쑥쑥 커가는게 너무 아쉽다. 식사도 조촐하게 김혜자 도시락과 라면으로 ㅋ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